국내 최대, 국내 최고의 2010 한국골프종합전(KOGOLF 2010)이 4월 8일(목)부터 4월 11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1층 A, B홀(舊 태평양, 인도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코엑스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매년 그해 골프용품의 흐름을 주도하는 행사로 미국의 PGA 머천다이징쇼, 일본의 도쿄골프페어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전시회로 꼽힌다.

‘골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200여업체 768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전시회는 최대 규모인 만큼 ‘골프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본 최대 골프용품회사인 던롭을 비롯해 카타나골프, 핑골프, 기가골프, 아담스골프, 예스골프, 아이랭스필드, 켄탁골프, S-야드, 잔디로, 볼빅 등 국내외 유명 골프용품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드라이버, 아이언, 아이브리드 클럽, 골프공, 퍼터, 골프화 등 정통 골프용품만이 전시된건 아니다. 작년에 화제가 됐던 장타 스티커 픽스마와 거미손 골프장갑 듀렉스 등이 올해도 전시되고 1억원 짜리 퍼터 글리프스도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도심속의 필드’를 느껴보세요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전시회인 KOGOLF는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신상품의 체험과 동시에 프로골퍼나 유명 골프교습가들에게 한 수 배울 수도 있었다.

또한 골프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는 유명 스크린골프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도심속의 필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훼밀리골프를 비롯해 에스지원(하나로스크린), 유엠비컴(파온), 알디텍(엑스골프 프로), 지엠이에스티(골프마스터즈), 엑스골프(골프19), 디온지씨(디온), 포디월드(4D골프) 등이 전시장 내에서 또하나의 필드를 선보여 매니아들의 갈채를 받았다.

현금줄게 헌골프채 다오 - 중고 골프채 매입 이벤트

골퍼들마다 자신에게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골프채를 캐디백 속에 몇 개씩은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한국종합전시회에서는 이런 골퍼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 골퍼 대상으로 중고골프채를 현금으로 매입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골퍼들이 자신의 골프채를 들고 전시회에 찾으면 전시회 현장에서 전문 감정가가 골프채 감정을 하고, 매입가격을 책정 후, 골퍼에게 전시회 현장에서 무통장 입금이나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게다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의 중고 골프채 매입금액보다 10% 더 높은 매입가격을 책정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매입 혜택을 주어 골퍼들을 각광을 받기도 하였다.

‘어른들의 놀이터’에서 즐기세요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즐거운 ‘어른들의 놀이터’나 마찬가지다. 주최측은 이를 위해 특별이벤트 빅3를 만들었다. 첫 번째로 Kogolf Golfware Collection (골프웨어 패션쇼)이 4일내내 펼쳐졌다.

필드의 베스트드레서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두 번째로 골프 관련 회화, 조각, 도예 등을 만드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골프아트컬렉션’이 진행되었으며. 골프와 예술이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장타자가 되고자하는 골퍼라면 ‘고반발 드리이버 페스티벌’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알뜰쇼핑의 기쁨도 놀쳐서는 안 될 것이다. 주최 측은 B홀에 아웃렛 매장을 마련하여 저렴하게 골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참가업체 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갓 출시된 새 시즌 신제품의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해당 업체별로 KOGOLF 2010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자사의 최신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골프공, 골프 액세서리 등을 준비했다.

2,000여개의 푸짐한 골프 경품이 쏟아진다!

주최 측에서도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마련하여 등록대에서 배포하는 즉석복권에 당첨되면 해당업체의 부스로 가서 풀세트,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퍼터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한국골프전시회의 자존심, 최대강자인 KOGOLF 2010은 즐거운 관람과 비즈니스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한마디로 ‘Stay for the fun’ 머무는 곳 그 자체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찾게 해준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