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면에 대한 여야 대선주자들의 의견... 총정리
이재용 사면에 대한 여야 대선주자들의 의견... 총정리
내외신문 | 입력 : 2021/08/10 [09:30]
(더불어민주당) - 이재명(캠프) : "재벌이라는 이유로 특혜나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되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평소 생각", "국정농단 공모 혐의에 대해 사면 아닌 조건부 석방인 만큼 이재용 씨가 국민 여론에 부합하도록 반성,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 정세균 :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경제로 나아가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정부와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야 할 것", "지난 과오를 깊이 반성하고 구시대적 경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혁신경제 창달에 이바지하는 것이 국민께 속죄하는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 김두관 : "보수언론의 농간과 대권후보들의 암묵적 동의 속에 법무부가 이재용 가석방을 결정했다. 정말 한심한 일", "민주당이 촛불국민을 배신하고 기득권 카르텔과 손을 잡는 신호탄" - 박용진 : "반대에 대한 뜻은 누차 밝혔다. 재벌총수에 대한 0.1% 특혜 가석방은 공정한 일이 아니다" - 추미애 : “깃털같이 가벼운 형을 선고한 것도 감당하지 못할까 봐 솜털같이 가볍게 공정을 날려버린 것” - 이낙연 : 공식입장 없음 (국민의힘) - 홍준표 : "이 부회장의 석방을 환영한다. 앞으로 전개될 반도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기 바란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도 결정해 달라" - 윤석열(캠프) : "가석방 결정은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결정을 존중한다" - 최재형(캠프)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인 만큼 이 부회장과 삼성은 국가경제에 대한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 유승민 : "삼성은 혁신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 "향후에는 우리 사회에 정경유착과 이로 인한 권력형 비리가 완전히 사라져야 할 것" - 원희룡 : "이 부회장 가석방은 국민이 고뇌 끝에 내린 결정",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살리기에 결초보은, 분골쇄신하길 바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