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택배 노동자와 간담회 열고 "폭염 대책 신속히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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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택배 노동자와 간담회 열고 "폭염 대책 신속히 추진해야"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08.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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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국회에서 택배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9일 언택트로 상징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폭염 속에서 가중되고 있는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 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등을 당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회 본청원내대표실에서 송열길 대표는 택배 노동자들과 만남을 갖고 특히 열악한 작업 환경 등으로 인한 건강권의 심각한 침해 등의 실상을 점검했다.

지난 6월 16일 적극적인 당의 중재로 타결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제2차 사회적 합의(분류인력 투입 등)’의 이행을 비롯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택배 노동자들의 개선된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안호영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부단장, 진성준 을지로위원회위원장,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당대변인, 장경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노동계에서는 김현중 한국노총상임부위원장, 임성택 한국노총연대노조택배산업본부장, 손재원부본부장, 최승환 사무국장, 조강현 조직국장, 방정인 롯데은평지회장,임병채 롯데구로지회조직국장, 신총녕 한진광주초월지회장, 정초롱 한진춘천지회장,김사성 CJ분당지회장, 이지현 한국노총대변인이 참석했다.

또한 배석 및 참관에는 강금선 한국노총 조직확대본부실장, 조선아 대외협력본부 국장, 김성호국장, 박주현차장국토부, 고용노동부 담당자가 배석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택배 노동자가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고 마스크를 쓰고 12시간 일하는 환경으로 호흡 곤란 등 열악한 근무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택배 노동자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택배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장의 상황을 송 대표에게 설명하며 "택배 분류장에 70여 명이 분류 작업을 하는데 정수기가 단 한 대에 냉방 시설도 없이 더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에 의지하며 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노동계의 의견을 잘 듣고 내용을 잘 살펴 폭염 대책을 신속히 진행하며 지도부가 택배 분류 등 현장을 찾아 작업 환경도 체험해 보겠다"며 당 치원에서 대책 마련을 신속히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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