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만드는 건강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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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만드는 건강 먹거리
  • 해강 건강 칼럼리스트
  • 승인 2021.07.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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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해변의 바닷바람을 쐬며 자라는 식품이나 약초가 약성이 좋다고 한다. 염분이 섞인 바람(해풍)을 맞기 때문이다. 사람이 중병에 걸렸을 때에도 해변에 살면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흔히 깊은 산골이 좋은 줄 알지만 그렇지도 않다. 이유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습도가 높아서 폐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깊은 산골은 가끔 심호흡하기에는 좋지만 자칫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연일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 요즘 같은 때에는 충분한 염분섭취가 필요하다. 염분이 부족하면 탈수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진다. 때문에 염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 글을 올린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내 몸이다. 그래서 먹거리가 건강해야 건강한 몸을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주식은 물론 우리의 텃밭 작물도 건강해야 할 것 같아 이번에는 농작물의 병해충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열왕기하 2장에 여러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다.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19절)

그러자 엘리사의 처방은 소금을 우물에 넣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해마다 충실하게 열매 맺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이야기다.

이웃 노인의 집에 제법 큰 대추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런데 해마다 열매가 열리면 익기도 전에 나무 아래는 처참했다. 떨어진 대추가 즐비했고 썩은 대추로 벌레로 가득했다.

그래서 봄에 미리 소금물을 뿌리도록 권했다. 그랬더니 농약을 치지 않았는데도 대추가 병충해도 없이 굵고 충실하고 늘어지게 많이 열렸다. 뿐만 아니라 맛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기뻐했다.

우리집 텃밭의 오이도 소금을 준 후로는 노균병을 모른다. 오이의 아래 잎부터 노균병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어떤 살균제도 효과가 없다. 그러나 소금을 연하게 물에 타서 밭에 뿌려주면 효과가 탁월하다. 소금물을 뿌려주는 것만큼 최고의 비방은 없다.

사진=해강페이스북
사진=해강페이스북

 

상추나 토마토, 가지, 호박, 벼 등도 소금으로 키우면 병충해가 없다. 그리고 당도도 높으며 영양가 높은 좋은 식재료가 된다. 토마토 역시 한 그루에서 1년 내내 따먹고 영하 3도까지 죽지 않고 살다가 4도에서 죽었다. 소금이 만들어낸 신비의 농법이다.

병충해가 많다는 고추도 바닷물이나 소금을 시비하면 농약하지 않아도 된다. 고추가 썩는 탄저병도 시들거리다 죽는 청고병도 밑동이 썩는 역병도 소금을 주면 오지 않는다. 미량원소 부족으로 움츠려든 고추에 연한 식염수를 뿌려주면 정상적인 새싹이 돋아난다. 고추를 뚫는 벌레도 거의 생기지 않는데 일부 생긴다고 해도 막걸리에 설탕을 타서 나방을 유인해 죽게 하면 별 문제가 없다.

작물의 병해충의 주원인은 미량원소의 부족인데 천일염에 그 원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닷물이나 천일염에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구리, 망간, 인, 황, 아연, 철을 비롯해 밝혀진 것만 해도 83가지의 원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 자체가 훌륭한 비료가 되고 천연 농약이 된다.

그리고 농사용 천혜의 액비(발효액)는 설탕 대신 저렴하면서 몇 배나 좋은 소금을 쓰면 좋다. 소금에 절인 액체를 500배액 1000배액으로 만들어 살포하면 1석2조가 된다. 주의할 점은 농도가 높으면 작물이 죽을 수 있으므로 소금을 비료 뿌리듯 멀리 뿌려주거나 액비로 사용할 경우 토양에는 500배, 엽면에는 1000배 이상의 물에 희석해야 한다. 바닷물이라면 30배로 물을 희석한다.

우리의 인체 역시 종합병동이라면 미네랄의 부족이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 염분이 부족하면 면역력저하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흔히 저염, 저염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대부분의 사람과 백신을 맞고 사망한 이들도 요양병원에서 많이 나왔다. 이는 저염식에 익은 반찬(김치)의 섭취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시어터진 김치와 짠 반찬이 코로나에서도 우리를 지켜줄 수 있다.

시어터진 김치에 대해서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올려볼 생각이다.

-한국의 비방 중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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