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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부산시와 윤산터널 사고 예방 대책 마련: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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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부산시와 윤산터널 사고 예방 대책 마련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09:51]

부산경찰청?부산시와 윤산터널 사고 예방 대책 마련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7/28 [09:5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윤산터널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통한 이후 현재 7월 말 기준 총 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20건(전체 사고의 87%)이 차량 정체로 인한 추돌사고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에서는 터널에서 나와 중앙대로로 진출하는 신호시간을 기존 30초에서 45초로 연장하였으며, 금정 부곡 진출부 대기차량 사이로 끼어드는 차량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해 시선유도봉을 70m 추가 설치했다.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광판을 터널 진입 전, 입구, 터널 내에 총 7개소 설치한 뒤, 터널 내 급제동 소리를 수집·분석하는 음향수집기를 설치하여 관련 정보를 교통전광판에 제공해오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운전자들이 정관산업로와 번영로 방면에서 윤산터널로 진입하기 전, 터널 내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서행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정관산업로와 번영로에 각 안내전광판을 설치하여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터널 이전부터 1차로는 산성터널, 2차로는 부곡 진출부임을 미리 충분히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구간에 차로별 컬러레인과 안내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터널 내에서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로에 노면요철 및 그루빙*을 설치하고 음향경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터널 내에서 급격히 차로를 변경하거나 끼어드는 차량을 방지하기 위해 정체구간 모두를 실선으로 구획하여 차로변경을 금지하기로 했다.

7.27(화) 부산경찰청에서는 ‘획기적 사고감소를 위해서는 윤산터널 내 제한속도(80km/h)를 낮추는 것이 타당하다’는 부산시의 요청 및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개최하여 70km/h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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