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들과 시민단체는 23일 세계 시민 동포들이 서명한 광화문광장 기억공간 철거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다시 한번 철거 계획을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세월호 유족단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9일부터 약 2주간 2천683개 단체와 개인이 연서명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세월호 기억공간은 기억을 통해 무참한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강력히 희망하는 공간"이라며 "일방적 철거를 강행한다면 촛불과 전쟁한다는 선포와도 같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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