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한국문학의 거목으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 거론되던 황금찬 시인의 70여년의 시정신을 계승하고 인간사랑, 자연사랑을 기리기 위해 문학광장 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올해로 제7회째 황금찬문학상을 맞고 있다. 황금찬 문학상으로 서정시 부문에 안중태 시인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갈대의 순정> 이다. <수상소감> 한국문단의 준령이셨던 고인께선 "상에 욕심내지 말고 좋은 시를 쓰라" 하셨는데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시인으로써 무거운 소명을 느낍니다. 황금찬 시인의 시 정신인 인간사랑,자연사랑의 뜻에 부끄럽지 않은 인간미 넘치고 가슴 따뜻한 시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시를 쓰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갈대의 순정 후암 안중태 가을바람 불어오는 시월엔 때론 흔들리는 마음일지라도 바람은 바람일 뿐이라며 그대 안에 고운 추억들 그리움은 깊어만 가고 ~~~~~~~~~~~~~~~~~~~ 한국문단의 영원한 전설로 남으신 황금찬 시인님께서는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국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문학 영웅이시다. 황금찬문학 정신을 잇기 위해 매년 시상되는 황금찬문학상은 매년 해가 지날수록 문학인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황금찬 시정신은 한마디로 생명사랑과 박애정신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만큼 수백편의 시 속에 흐르는 시맥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다.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시 작교이다. 시 작교를 건너 오신 황금찬문학상 수상자들의 건필을 기원한다. -황금찬문학상 공동 심사위원장 <프로필> 후암 안중태 /시인 수필가 경북 성주 출생 2021,7 황금찬 문학상 시집) 요즘 우리 부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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