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합의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준석 "사실과 다른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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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합의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준석 "사실과 다른 오해"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07.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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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내부 반발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번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여야 대표가 어제 저녁에 회동한 가운데 전격 합의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13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뒤늦게 번복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원내지도부도 수습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말 뒤집기, 민생 농락이란 말로 이 대표를 질타하며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어제 여야 대표 간 합의 내용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가 먼저이며 예산이 남으면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 하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회동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발표 직후 당내 반발이 쏟아지자 이 대표와 원내지도부가 심야 긴급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다시 공지하며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이준석 대표는 "대변인이 합의 내용을 언론에 알리는 과정에서 원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오해"라고 밝혔다.

원내지도부도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핀셋 지원'이 우선이라며 진화에 나서며 "피해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데 우선적으로 추경을 활용하고 이후 남는 재원이 있을 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까지 검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질타와 함께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송영길 대표는 이 대표가 결단 했다면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게 보편적인 일 처리 방식이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는 100분 만에 말 뒤집는 '100분 대표', 회수를 건너면 귤 맛을 잃어버리는 '탱자 대표'가 되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도 혼선을 빚은 데 대해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하며 비판에 가세했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 후보는 "아무리 약속이 헌신짝 취급 받는 정치라지만 이건 아니다"며 이준석 대표를 입박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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