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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앉은 안철수.윤석열 "정권교체 위해 서로 노력 하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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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앉은 안철수.윤석열 "정권교체 위해 서로 노력 하겠다"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16:58]

마주앉은 안철수.윤석열 "정권교체 위해 서로 노력 하겠다"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7/07 [16:58]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야권 대선 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이 7일 오찬 회동을 통해 정권 교체 필요성에 공감하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만나 협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안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정권 교체를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실한 정권 교체를 통해 야권의 지평을 중도로 확장하고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용 정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정치, 경제, 외교,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 전국민재난지원금 등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고치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윤 전 총장은 안 대표의 야권 통합의 정신과 헌신으로 서울시장 선거 압승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경의를 표했고 안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정치적 결단에 경의를 표했다.

안 대표와 국민의힘 입당 관련 대화를 나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윤 전 총장은 “제가 계속 말씀을 드렸다”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고 이와 관련해 안 대표는 “(윤 전 총장에게) 여쭤보지 않았다”며, “(윤 전 총장이) 현재 정치를 처음 시작한 입장에서 여러가지 시민들의 생각을 들을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입당 관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회동을 통해 두사람은 정치적 협력을 통해 정권교체에 힘을 합쳐 나간다는 입장이며 앞으로 협력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만나 이야기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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