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4일 오전 10시 속초 조도 인근 해상에서 2021 실향민『함상 위령제』지원 및 안전관리를 하였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는 2021 실향민 문화축제의 일환인 함상 위령제에 1,500톤급 경비함정을 지원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이 근접 안전관리를 하였다. 이번 함상 위령제는 1세대 실향민의 남북분단 애환을 위로하고, 2·3세대와의 소통·화합의 장 마련된 것으로 속초시장, 강원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이북5도위원회·지역실향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례, 참신례, 망향굿, 봉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함상위령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1세대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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