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 세종대학교 ( 총장 배덕효 )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전의찬 교수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 기후변화 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
▲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 기후변화 분과 위원장 [사진=세종대학교]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 국무총리와 중앙 18 개 부처 장관과 시민사회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77 명을 포함한 총 97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변화 , 경제산업 , 에너지혁신 등 모두 8 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 전 교수는 기후변화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종합과 같은 중요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
전 교수는 한국기후변화학회장과 한국대기환경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관련 학술 활동을 계속해왔다 . 또한 국가기후환경위원회 수송 · 생활저감위원장과 같은 탄소 중립과 관련된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선정됐다 .
전 교수는 “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 세계 10 위권 국가이다 . 수소에너지 기술 ,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 등을 통해 한국이 저탄소 국가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