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아이윌 송>이 두 주인공의 설레는 안동 여행의 한순간을 담은 트래블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무명가수 ‘물결’이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영화감독 ‘바람’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힐링 무비 <아이윌 송>이 두 주인공의 설레는 안동 힐링 여행의 한순간을 담은 트래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래블 포스터는 ‘물결’과 ‘바람’의 힐링 여행이 시작된 안동의 한 고택을 배경으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정하게 눈을 마주하고 있는 ‘물결’과 ‘바람’의 모습에서 달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기타를 들고 있는 ‘물결’이 과연 영화에서 어떤 감미로운 힐링 송을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청량미 넘치는 두 주인공 뒤로 안동의 대표적 유산인 고즈넉한 한옥의 비주얼이 포스터에 온화함을 더하고, 두 주인공을 둘러싸고 있는 산뜻한 꽃 모양의 일러스트가 감성을 더해 눈길을 끈다. 두 주인공의 이름이 연상되는 태그 ‘물결따라 바람따라’와 여행 욕구가 샘솟는 카피 ‘여행의 끝자락에 만나는 힐링 모먼트’가 뮤직 힐링 무비로서 영화가 전할 힐링 에너지를 기대케 한다.

<아이윌 송>은 올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극장에서 힐링 여행을 만끽할 수 있을 영화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모두의 보편적 고민을 따스하게 그려낸 힐링 스토리는 지친 하루를 꿋꿋하게 견뎌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영화의 대부분을 안동에서 촬영한 만큼, 스크린에서 만나볼 아름다운 안동의 풍경 또한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안동호와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선성수상길, 그리고 낮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버스킹이 펼쳐지고 밤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월영교 등 안동의 명소들을 고스란히 담아냈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섬세한 가사와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로 완성된 OST가 어우러져 영화를 이끄는 두 주인공 ‘물결’, ‘바람’의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눈과 귀가 즐거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렇듯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안동을 배경으로 올여름 힐링 에너지를 전할 <아이윌 송>은 7월 1일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