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교통사고 접수 보험금 수천만원 가로챈 ‘보험빵’ 일당 14명 무더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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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교통사고 접수 보험금 수천만원 가로챈 ‘보험빵’ 일당 14명 무더기 송치
  • 정해성 기자
  • 승인 2021.06.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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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험사에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합의금 등 수천만원을 가로 챈 일명 ‘보험빵’ 피의자 14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9일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사기 혐의로 일당 1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약 7,000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아산지역에서 거주하는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번갈아 가면서 피해차량의 운전자 및 동승자로 이름을 올려 사고접수 후 합의금 등 보험금을 지급받아 역할에 따라 보험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단속 계획’에 따라 금년들어 교통관련 보험사기로 총 4건에 6명을 검거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를 과장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보험을 부풀려 타내려다 사기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차량을 이용한 보험사기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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