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단명 흉사 등 겁박해 기도비 명목으로 44억 챙긴 40대 女 무속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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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단명 흉사 등 겁박해 기도비 명목으로 44억 챙긴 40대 女 무속인 구속
  • 정해성 기자
  • 승인 2021.06.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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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고글을 보고 신당을 찾아온 피해자 40여명을 상대로 집안 흉사 등을 겁박해 44억대 사기행각을 벌인 40대(女)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진경찰서는, 사기행각을 벌인 무속인 A씨(40대,女)를 검거 특가법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1년부터 10년간 아파트 게시판이나 당근마켓 등에 홍보글을 게시하여 이를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집안에 흉사가 닥친다','남편이 단명한다'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자식이 무당 될 팔자다' 등의 불안감을 조성 700여회에 걸쳐 액막이 기도비 명목으로 44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1회 3백-1천만원을 가로챈 후 계속하여 정성이 부족하다며 겁박해 추가 기도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소 접수 후 다수의 피해사례를 확인, 추가 피해사례가 발생 하지 않도록 부산진 지능팀에서 신속수사를 전개하여 피의자를 구속 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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