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지도부에 도전장을 던진 최고위원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해진 가운데 저마다 자신이 최고위원 적임자임을 자처했다.이들은 11일 당선을 목표로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며 당원들을 향한 지지 호소에 나섰다. 최고위원 출마자는 총 10명으로 원내에서는 배현진, 이영, 조수진, 조해진 의원이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도태우 전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정미경 전 의원, 조대원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 천강정 전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 위원장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 70%와 여론조사 결과 30%를 반영해 득표 1위부터 4위까지의 후보 4명이 최고위원이 된다. 또 여성 할당제가 적용된다. 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후보가 1명도 없으면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된다. 10명의 후보 중 여성 후보자는 배현진, 이영, 조수진 의원, 정미경 전 의원 등 4명이 후보자로 나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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