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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조선소내 정박중인 선박에서 와이어 고정작업을 하던중 40대 선원이 9m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사하경찰서는 안전관리 주의의무위반여부에 대해 회사 관계자 등 상대로 수사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자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10경 부산 사하구 가대동 소재 대양조선소내 정박중인 102명정호 선박의 지지대에서 다른 선원들이 와이어 고정작업을 하던중 지지대판(쇠막대기)이 빠지면서 9m높이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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