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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P4G 정상회의 평양지도 영상은 외교 참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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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P4G 정상회의 평양지도 영상은 외교 참사.."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17:01]

태영호,"P4G 정상회의 평양지도 영상은 외교 참사.."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6/01 [17:0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일 '2012 P4G 서울정상회의' 개막 영상에 서울이 아닌 북한 평양 위성 사진이 나온 것에 대해 국제적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기강 해이와 안이한 외교 안보 인식이 단순한 의전참사, 외교참사를 넘어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이 나와야 할 영상에 평양이 등장하고 리허설까지 마치고도 대동강 능라도와 한강 여의도를 구분 못한건 단순 실수 아니라 현정부 무능과 기강 해이의 극치를 보야 준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태 의원은 "더 큰 문제는 P4G 정상회의는 전 인류적 목표를 다루는 회의로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떠냐는 청 관계자의 발언이 더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럼 청와대는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이 아니라 평양이라고 세계가 인식해도 좋은냐"고 반문했다.

태 의원은 "일본이 도쿄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주장 하는데도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는 눈을 감고 있다"고 말하며 외교적 실수와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다시는 이러한 실수가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0일 전 세계로 P4G 성울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서 개최지인 서울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남산, 한강,고궁에 이어 서울이 아닌 평양으로 시작한 한반도 우주에서 본 지구 순서로 줌 아웃되는 영상이 소개됐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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