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과 ‘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시범 적용 협약’ 체결[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는 오늘 (5월 31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국가 정보보안 역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K-사이버 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준비된 ‘양자내성암호 시범 적용’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 적용 협약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다양한 국내 ICT 융합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 공개키 암호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각 기술의 효율성과 성능을 검증하여 양자내성암호시대로의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내성암호는 고성능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암호로, 전 세계적인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현재 NIST(미국표준기술연구소), NSA(미국 국가안보국)의 주도로 IBM,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 함께 연구 및 개발하여 전 세계적인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잉카인터넷은 자사의 모바일 전송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nProtect 기술을 시범 적용에 참여한다. 잉카인터넷의 대표 솔루션 nProtect는 국내의 공공기관, 금융사 및 게임회사 정보보안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시장으로 넓혀온 경험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기존 암호 기술과의 성능을 비교 측정하여 ▲실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시스템 및 네트워크 호환성과 성능 결과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끌어내 정책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잉카인터넷은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정보보안 위협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모색 및 개편하고, 정보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정책적 역할을 높일 예정이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KISA와의 양자내성암호 시범 적용을 통해 디지털 안심 국가 실현에 기여하고, 잉카인터넷이 대한민국 대표 정보보안 기업으로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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