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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명준 청장)은 육군 8군단장(중장 강창구) 등 4명이 14일 동해해경청에서 해안경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해해경청은 해양경찰 임무 소개 등 8군단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안경계 및 재해 재난대비 등 양기관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지난 9일 강원 양양군 수산항 동방 8km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있는 것을 8군단 관할 해안경계 레이다기지에서 발견해 해경에 통보하여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었다. 8군단은 강원 영동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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