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호영 기자] 작년 부터 진행 되었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중. 올해 2021년 K리그는 2월 27일 개막을 했다. 코로나 19 확진자 속출로 리그가 파행 운영됐던 해외 사례와는 전혀 다른 모범적인 운영으로 대다수 해외 리그와는 달리 관중 입장 프로토콜도 성공적으로 작동해 부분 유관중 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에 대한 방역 가이드가 강력하게 적용된 올시즌. K리그에서 관중들의 흥을 돋우고 응원을 유도하는 치어리더를 만나 볼수 있는 가운데 수원 FC에 치어리더 3대장 안지현 치어리더가 함류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내외신문에서 수원 FC의 치어리더 안지현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현 :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안지현입니다!!

Q. 내외신문 첫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지현 : 인터뷰 촬영을 할 때마다 저는 어디든 첫 인터뷰는 떨리고 설레는 거 같아요.

Q. 지현씨 인스타를 보면 의상들이 엄청 이뻐 보이는데 평소에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으시나요?
지현 : 저는 진짜 옷에 관심이 많아서 어떤 스타일이든 다 좋아하는데 제 스타일은 입는 대로 극과 극이어서 연습할 때는 정말 추리하게 입고 예쁘게 꾸며입을 때는 정말 화려하게 입는 거 같아요 그래서 상황마다 스타일링을 잘 해서 입는 거 같아요.

Q. 요즘 보면 지현씨 일정이 어마어마 한거 같아요. 
지현 : 요즘 정말 한 달에 한 번도 못 쉬고 일을 하다 보니까 가끔 중간에 하루씩 휴무가 생기면 집에 있지를 못하고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아서 개인적인 일을 몰아서 해요 일이 바쁠 때는 진짜 정신없이 흘러가서 지나간 거는 금방 까먹어요.
근데 스케줄을 다 적어 놓다 보니까 아주 열심히 잘 살고 있더라고요 ㅎㅎ 앞으로도 더 바쁘게 살아보려고요 꼭 일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시간 가지면서 이것저것 배우고ㅎㅎㅎ

Q. 이번에 치어리더 활동 중에 처음으로 축구 치어리더를 맡게 되었어요. 수원FC의 치어리더를 맡게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지현 : 제가 치어리더를 하면서 농구 배구 야구는 했지만 축구는 안 해봤었는데 언젠간 한 번은 때쯤 이 직업을 하면서 축구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 축구를 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고 집이 수원이다 보니까 수원구장하고 가깝고 수원시민으로써 수원 fc를 응원한다는 게 영광이었던 거 같아요!!

Q. 축구장이라는 낮선 환경에서 처음 해보는게 아닌가요  축구경기장에서의 응원 해보니 다른 종목에서 치어리딩을 할때와의 차이점이 느껴지나요?
지현 :  축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치어리더 활동량이 많이 없어서 경기에 집중하면서 응원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점수도 많이 나는 스포츠가 아니다 보니까 한골 한 골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했어요 점수가 빠르게 나지 않는 긴 시간을 응원하다 골이 들어가면 그 한 골이 들어갈 때에 그 희열감은 말로 표현 못 하는 거 같아요 경기장에 오시면 아실 텐데 ㅎㅎㅎ

Q. 팬들에게 전하는 말과 앞으로 수원FC의 치어리더로서의 각오 부탁 드립니다.
지현 : 수원 fc를 사랑하고 응원하시는 팬 여러분들 이번에 새롭게 인사드리게 됐는데 1군으로 승격한 만큼 앞으로 수원 fc가 더 쭉쭉 올라갈 수 있게 경기장 오셔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 저희가 코로나로 관중 입장을 많이 받지 못해서 경기장에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경기 전에 유튜브 방송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유튜브도 많이 들어와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저도 수원시민으로써 수원 fc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수원 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