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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원도 방문 "지역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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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원도 방문 "지역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2/10/18 [17:41]

안철수 강원도 방문 "지역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

김봉화 | 입력 : 2012/10/18 [17:41]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격차 해소'를 이슈로 내세우며 강원도 민심 잡기에 나섰다.안 후보는 호남,경북,충청에 이어 네번째로 강원도를 찾았다.18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강원,춘천 호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안 후보는 이날 호반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화천 이외수 문학관을 찾아 이외수 소설가와 만남을 가졌다.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이어 안철수 후보도 이외수 문학관을 찾는 등 강원도 민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제가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가 ‘격차’”라면서 “격차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기업격차가 있고, 지역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원주 테크노밸리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는 ‘기업격차 해소’의 중요한 사례”라면서 “지역격차 해소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협동조합 운동의 창의지인 원주 신용협동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협동조합은 풀뿌리 경제민주화의 주체임과 동시에 지역·계층 격차 해소에 주체가 될 것”이라며 “제가 언급한 ‘두바퀴 경제론’에서 협동조합은 굉장히 큰 축”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한우 축제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안 후보는 축산업의 혁신 사례에 관심을 갖고 지역 격차 해소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품종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한우를 돌아본 안 후보는 품종 개발 방식과 육질 평가 방법 등 축산업가의 혁신 노력에 관심을 보였다.

또 지역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서 2018 평창올림픽 경기장 유치가 필요하다’고 제기한 민원에 대해 안 후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국가 내에서 합의가 되면 크게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직위원회·강원도·평창군 다 함께 이야기가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다음날 19일 고성 통일 전망대를 방문한 후 강릉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는 것으로 강원도 일정을 마무리한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안 후보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북방경제론’의 핵심 내용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고성 지역의 경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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