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선박 운용자 대상 출항 전 장비점검 습관화를 위하여 선박『셀프점검하기』체크리스트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박 ‘셀프점검하기’ 체크리스트는 29일부터 전 현직 해양경찰 및 전문 수리업체로 구성된 재능기부 모임인 장비관리현장자문단이 이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선체, 기관, 통신, 소방, 구명분야 등 선박 출항 전 필수 점검 내용을 포함해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 장비고장 사고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6월 중 ‘셀프점검하기’ 체크리스트를 관내 선박 운용자에게 배부하여 장비 관리 노하우를 민간인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셀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장비점검으로 장비고장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고 각종 상황발생시 사고 예방 및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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