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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비정상적인 1년 참담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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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비정상적인 1년 참담했다"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17:13]

주호영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비정상적인 1년 참담했다"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4/27 [17:13]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7일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소회를 빍히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7일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소회를 빍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으로 여당의 독주를 막아내지 못해 참담함을 많이 느낀 한 해 였다"며 자신의 원내대표 임기 동안의 쇠회를 밝혔다.

주 대표 대행은 이날 마지막으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앞세워 국회법이나 관행을 깡그리 무시한 채 의장 선출부터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공수처법 개정이나 임대차 3법 같은 법들을 많이 양산한 1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4월 7일 (재보선에서) 민주당 정권을 강하게 심판했다"며 "민주당이 이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여 운영하면 향후 국회가 정상화 하겠지만, 지금 태도를 보면 여전히 뭐가 잘못 됐는지 조차 모르는 것 같아 암울하다"고 지적했다.

주 대표 대행은 "지난 1년간 우리 당은 밖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있지만, 그동안 비판받던 계파도 없이 힘을 합쳐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평하며 여당의 일방적 독주에 야당으로써 참으로 힘든 시기 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대표 대행은 오는 30일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물러나며 다음달 열리는 전당대회에 당대표에 나설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대표 우세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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