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BJ 랄랄이 ‘냠냠박사’ 6화에서 최고의 로제 떡볶이를 찾는 ‘로제 떡볶이 월드컵’에 참여했다.

‘냠냠박사’는 유민상, 랄랄이 배달음식에 진심인 대한민국의 냠냠박사들과 함께 배달음식점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시청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군침자극 고민해결 리얼리티 웹 예능이다.

어제 공개된 ‘냠냠박사’ 6화에서는 최고의 로제 떡볶이를 찾기 위한 유민상과 랄랄의 노력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총 16개 브랜드의 로제 떡볶이를 직접 먹어보고 그 중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최고의 맛집을 찾는 월드컵을 진행한 것.

유민상과 랄랄은 ‘로제 떡볶이 월드컵’을 진행하기에 앞서 시민 인터뷰에 나섰다. 유민상의 “어떤 떡볶이를 좋아하시냐”는 질문에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로제 떡볶이다”, “로제 떡볶이 때문에 최근 2kg이 쪘다”며 ‘로제 떡볶이’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유민상과 랄랄은 시민들이 추천한 업체들로 총 16곳의 떡볶이를 주문해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갔다.

랄랄은 “어쩜 이렇게 같은 로제인데도 맛이 다 다를까”라며 각 업체별 특징을 날카롭게 찾아내 냠냠박사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유민상은 월드컵을 진행하던 중, 탈락한 떡볶이가 바로 김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업체의 떡볶이란 것을 알고서 “언제 또 얘기도 안하고 떡볶이도 찍었냐”며 “김민경, 김준호, 문세윤! 내 일자리, 광고 다 가져가는 놈들”이라며 그라데이션 분노를 폭발시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8강에서는 유민상과 랄랄의 선택이 첨예하게 갈릴 뻔 하기도 했다. “잠깐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고뇌하는 유민상 옆에서 랄랄은 저세상 텐션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최강자 대결에서도 유민상과 랄랄은 쉽지 않은 선택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그냥 맛있는 떡볶이’냐 ‘로제에 충실한 떡볶이’냐를 고민한 끝에 만장일치로 최고의 맛을 찾아냈다.

랄랄은 “언제 이렇게 브랜드별로 먹어보겠냐”며 “브랜드별로 맛이 다 달랐다”며 각각의 개성이 느껴져 신기했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며, “이어서 홈쇼핑 촬영을 가는데, 떡볶이 팔러 간다”며 “뚱뚱이로 먹고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며 찐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유민상과 랄랄의 군침 도는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냠냠박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