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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정의당 방문 "위성정당 공식적으로 사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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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정의당 방문 "위성정당 공식적으로 사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4/23 [17:36]

윤호중 정의당 방문 "위성정당 공식적으로 사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4/23 [17:36]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여의도 국회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예방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여의도 국회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예방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정의당을 찾아 여영국 대표를 예방하고 지난해 총선에서 비례위성정당을 만든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자리를 빌어 정의당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과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이날 윤호중 비대위원장에게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윤 비대위원장은 "당시 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의석을 독차지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개혁은 필요 하다고 밝혔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종합부동산세 완화는 민심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부동산과 관련해 부자들에게 세금을 깎아 주려는 방향은 우려 스럽다"고 지적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정의당과 그동안 대화가 단절돼 왔다"고 주장하며 "자산 격차가 소득 격차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점은 정의당과 같은 생각"이라며 정의당 과의 공조를 이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여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사과를 요구 하며 신경전을 펼치며 22대 총선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거대 정당의 몫이 아닌 소수 정당의 몫으로 선거법 개혁 등 국회내 특위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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