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바다 위 앰블런스’ 현장요원 구급역량 강화최일선 현장 응급환자 이송 현장요원 구급역량 강화 교육[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현장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에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현장 구급요원의 구급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월 14일 오후 2시께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자인 구조대 경찰관을 교관으로 경비함정 및 파출소 구급 담당 경찰관을 중심으로 구급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신속한 응급처리를 위해 현장 부서에서 필요한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사용 및 활용법 ,응급환자 대처법(심폐소생술, 산소소생기 사용법) 등 시청각 자료 및 실습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해 응급환자 이송은 총 36건이며, ‘19년 120명, ’20년 158명으로 섬지역 고령의 응급환자 비율이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응급 이송 건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섬 지역과 해상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바다 위 앰블런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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