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국민중심 책임수사 역량강화를 위한 ‘최정예 수사심사관 자체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수사심사관 등 수사부서 반장급 23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1일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정예 수사심사관 자체 양성과정’은 동해청 수사심사관인 김상식 수사심사관과 경찰청 수사연수원 최재두 교수가 강사로 출강하여 수사심사의 제도 이해 및 운영절차 안내, 수사심사 우수사례 공유 등 수사심사 업무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지난 2월 변화된 사법환경에 걸 맞는 독자적 책임수사 역량강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각 경찰서별 매월 자기주도적 OJT(현장직무훈련) 체계를 구축 하는 등 국민중심 책임수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수사심사관 자체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단계별·맞춤형 수사교육을 확대 시행해 수사경찰관의 수사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 국민의 기대에 걸맞게 수사품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