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오는 4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더 파더>가 아카데미 작품상의 유력 수상작으로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찬사를 담은 리뷰 포스터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올해의 마스터피스. 특히 안소니 홉킨스는 어긋나기 시작하는 기억으로 인해 일상에 혼란과 불안을 겪으며 사랑하는 딸과 자기 자신까지 의심하게 되는 한 인물의 내면을 경이로운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2021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춘 오스카 주연상 수상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이미지로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디멘시아로 인해 기억과 현실의 경계에서 혼란을 겪는 아버지 ‘안소니’와 점차 나약해지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가족과 자신의 삶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는 딸 ‘앤’으로 열연을 펼친 두 배우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방 안에서 서로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뛰어난 창의력을 과시하는 작품! 신선하면서도 치밀한 화법!”(이동진 평론가), “아카데미상 모두 줘도 과하지 않을 깊고 큰 울림”(송지환 영화 칼럼니스트), “박수와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는 마스터피스”(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안소니 홉킨스 연기 인생을 통틀어 가장 완벽한 연기!”(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품격 있는 심리 드라마”(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브라보, 안소니 홉킨스!”(싱글리스트 박경희 기자)까지 <더 파더>를 향해 쏟아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는 탄탄한 각본과 정교한 연출, 명품 배우들이 선사하는 몰입도 높은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함께 공개된 리뷰 예고편 또한 압도적 찬사와 강렬한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장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믿고 보는 배우 올리비아 콜맨의 경이로운 연기력이 담긴 명장면 곳곳에 국내외 매체의 호평이 녹아든 예고편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어우러지며 마스터피스에 걸맞은 아우라를 뽐낸다. 특히 정교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미장센과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한 미술, 촬영은 보는 재미를 더해 영화 그 이상의 완벽한 예술을 경험하게 할 <더 파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을 비롯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미술상, 편집상까지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20관왕 수상, 125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더 파더>는 <미나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떠올라 앞으로의 수상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을 끌어내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의 중심에 선 마스터피스 심리 드라마 <더 파더>는 4월 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