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지난 3월 31일 남부지역 3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생태환경 지킴이’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인성여중 정재흠 교사의 ‘기후 위기와 청소년의 역할’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문제 및 글로벌 환경 이슈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환경 지킴이’는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고,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는 미래 환경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 지역사회 연계 생태환경교육 체험 및 실천 △ 인천·수도권 환경 관련 기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참여 △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 생태환경 체험 및 실천사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웅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생태환경교육 체험과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