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호영 기자] 작년 부터 진행 되었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중. 올해 2021년 KBO 리그는 4월 3일 개막 예정이다.

코로나에 대한 방역 가이드가 강력하게 적용되어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중들의 흥을 돋우고 응원을 유도하는 치어리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도 많을 것이다. 개막일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치어리더 팬들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이나경, 정희정 치어리더를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나경 :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이나경입니다!!
희정 : 안녕하세요~!! 저는 정희정 치어리더라고 합니다 ㅎㅎ

Q. 이번에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나경 : 오랜만의 인터뷰라 설레는거같아요^^
희정 : 엄청 떨리고 설레기도 했던것 같아요! 

Q. 요즘 치어 활동 말고 보통 어떻게 지내고 있으신가요?
나경 : 저는 원래 집에서 잘안나가요..그래서 게임이나 diy키트같은거 하면서 지내요
희정 :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다니면서 치어활동을 하고있는데 개강을 해서 학교에 가거나 집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지내고 있는것 같아요!

Q. 치어리더 두분 모두 이번 시즌 두산 치어리더로 활동 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소감이 어떻게 되시나요)
나경 : 눈 감앗다뜨니 두산에서만 벌써 5번째 시즌이더라구요,,,,사실 믿기지않아 하는 중이에요^^
희정 : 이번시즌에도 두산베어스와 함께한다는게 영광이고,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관중분들을 뵈어야 한다는게 많이 아쉬운것 같아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마스크를 벗은모습으로 관중분들을 하루빨리 뵙고싶어요!

Q. 나경씨는 두산과 2017년도 부터 시작한걸로 알고 있어요. 횟수로 5번째 함께 하는데 책임감이 더 들거 같아요
나경 : 방금 말하기도 했지만 ㅋ 정말 믿기지 않는거 같아요. 그땐 동갑내기들도 많앗고 동생이라곤 현숙이뿐이었는데 지금은 동생들이 엄청 많아졋더라구요. 최근에 들어서는 책임감도 많이 생겼어요. 원래 성격상 저는 제 할일만 잘하자 주의엿는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더라구요. 동생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만큼은 다 알려 주려하고있어요 ^^

Q. 희정씨는 제가 19년도 축구장에서 처음 봤었는데 어느덧 이제 막내가 아니네요 기분이 좀 어때요? 
희정 : 아직은 실감이 많이 안나고 처음에는 마냥 좋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지만 이제는 제가 언니가 되는거니까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Q. 팬들에게 전하는 말과 앞으로의 각오 부탁 드립니다.
나경 : 생각보다 오랜시간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 20년도에는 팬분들을 못뵈엇던만큼 21년도에는 상황이 조금은 더 나아져서 많이 뵈엇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다들 조심하시고 경기장에서 뵈요
희정 : 팬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경기장에서 빨리 뵙고싶어요! 항상 열심히 하는 정희정이 될테니까요! 앞으로도 저 정희정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