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60년간 석회석 파낸후 산업폐기물 매립계획.... 시민단체, 지역주민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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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60년간 석회석 파낸후 산업폐기물 매립계획.... 시민단체, 지역주민들 반발
  • 전태수 기자
  • 승인 2021.03.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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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지대는 지하에 파악할 수 없는 균열과 동공이 무수하고 지반의 침하, 함몰 등이 발달하기 쉬워 위험하다. 지하수 역시 오염되기 쉬워
시위하는 시민단체들
시위하는 시민단체들

쌍용양회 석회석 탄광은 식수 혹은 농업용수로 흘러드는 하천 주변에 국제 규격 축구장 25개 규모이자, 560만㎥​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에 대해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심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쌍용양회가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건립하려는 일대에는 서울, 충주, 단양, 제천, 영월 주민들이 먹고 사용하는 물로 흘러드는 하천이 있어 이곳에 폐기물장을 만들 경우 오염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과 지역주민들 입장은 산업폐기물로 산을 메우겠다는 쌍용양회의 발상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석회암 지대는 지하에 파악할 수 없는 균열과 동공이 무수하고 지반의 침하, 함몰 등이 발달할 위험있으며, 지하수 역시 오염되기 쉬워 석회암반 지대에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설치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면서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쌍용양회의 산업 쓰레기 소각과 그로 인한 오염 물질 배출로 고통을 호소해왔다면서, 지난 60여 년간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원상으로 복구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해서 또다시 산업폐기물까지 퍼붓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안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쌍용양회는 즉각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지난 60년 동안 파헤쳐 놓은 공장지역과 폐광지역을 친환경적으로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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