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공애순)은 18일 저녁 7시 미추홀에서 넌버벌퍼포먼스 ‘사운드팩토리 일상을 연주하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다섯 명의 청년들이 지루한 일상 속 소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바라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언어극 장르 특유의 재치있는 마임과 스트리트댄스 등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팀 하다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019년 춘천마임축제 프린지 대상,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 우수예술가 선정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후 공연장 입장, 전 관람객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현장관람 예약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초등학생 이상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기획정보부(☎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