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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담뱃값.술값 인상 고려한 적 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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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담뱃값.술값 인상 고려한 적 없어.."

-담배와 술은 많은 국민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충분한 의견 거쳐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17:23]

정세균 국무총리 "담뱃값.술값 인상 고려한 적 없어.."

-담배와 술은 많은 국민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충분한 의견 거쳐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1/28 [17:2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담뱃값을 8000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술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혀 고려한 바 없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강조했다.
 
정 총리는 “담배가격 인상 및 술의 건강증진부담금 부과에 대해 현재 정부는 전혀 고려한 바 없고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담배와 술은 많은 국민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가격문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한 만큼 신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할 사안으로 단기간에 추진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보도 반박자료를 통해 “담배 가격 인상과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고 추진계획도 없다”고 밝히며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정 총리는 “복지부의 공식적인 답변이 있었음에도 보도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국민 여러분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에 다시 한번 정부의 공식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닌 점을 명확히 했다.
 
복지부가 27일 오후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담배제품 사용 감소를 위해 가격을 세계보건기구(WHO) 평균에 근접하도록 건강증진부담금 등을 인상하고 주류 소비 감소 유도를 위해 주류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등 가격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담뱃값 술 값 인상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자 정세균 총리는 이날 고려한 적이 없다는 입을 분명히 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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