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인기 연예인의 얼굴과 나체사진을 합성하는 방법으로 제작유포하고, 불특정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화장실 · 버스 등에서 용변 보는 모습과 속옷 등을 몰래 촬영한 피의자 강 모(33세)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08년 5월 2일 ~2012년 7월 28일 까지 연예인의 얼굴과 여성의 신체를 포토샾 프로그램을 이용 합성하여 마치 해당 연예인이 촬영된 것처럼 합성 음란물을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유포하고, 여성들이 화장실 · 버스 등에서 용변을 보는 모습과 속옷 등을 휴대전화와 미니캠코더를 이용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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