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과 우강면, 각각 난방유와 백미 지원강추위 물리치는 따뜻한 온정 곳곳에서 이어져[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고대면(면장 손학승)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명에게 90만원 상당의 난방유 전용 상품권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올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사업은 고대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작년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에 공모하여 선정된 건으로,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에서는 매년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임직원들이 1%씩 나눔을 통해 마련한 재원이라 그 의미가 크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께서는“매년 다가오는 겨울마다 난방비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기름을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우강면(면장 박진한)에서는 22일 성원리 경로당 유기철 부회장이 면내 경로당(경로당 분회장 박권옥) 24곳에 백미 1500kg을 후원했다. 유기철 부회장은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박권옥 분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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