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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정의당은 진보 야당..후보 단일화 생각 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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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정의당은 진보 야당..후보 단일화 생각 없어.."

-정의당은 오직 정의당 긴 호흡으로 정책으로 승부-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6:56]

김종철 "정의당은 진보 야당..후보 단일화 생각 없어.."

-정의당은 오직 정의당 긴 호흡으로 정책으로 승부-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1/20 [16:56]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정의당 제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20일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범여권 재보선 후보 단일화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으며 '민주당 2중대'논란에 대해 "2중대로 의식을 하지 않으며 민주당 2중대를 탈피하면 국민의힘 2중대 이런 질문이 나오는데 정의당은 오직 정의당"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범여권이 아닌 진보야당"이라면서 "긴 호흡을 갖고 정책적으로 승부하겠다"며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우리 이야기를 하고 우리가 관철 하고자 하는 법안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의당이 올해 우선 추진 법안으로 전국민소득보험법,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을 꼽았고 특히 "기업 해고 금지와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등을 위한 근거가 담긴 '코로나 극복 패키지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에 대해선 "산업재해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개정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정의당이 추진해 온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본래 취지와 달리 후퇴된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에 대해 "기업의 선의에만 기대는 것은 국민이 정치권력에 준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이익공유제를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은 세금 문제나 주택 관련 규제 조치가 나오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무조건 '사회주의'로 모는건 나쁜 습관"이라며 여야에 대해 쓴 소리를 냈다.
 
이어 승자독식 구조의 현행 선거제도의 개혁이 필요 하다고 강조하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결선투표'를 도입 하자고 제안하며 "정치 개혁은 국민의 지지가 정치 권력에 온전히 반영되는 것이 핵심이며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와 광역의회 연형 비례대표제 입법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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