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나 도박현장을 은폐하여 현장에서 5인이상 집합금지명령임에도 9명이 모여 있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19일 부산서부경찰서 충무지구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5인이상사적모임금지)으로 A씨(50대) 등 9명을 단속 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4시 30경 부산 서구 소재 한 빌딩 2층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반(5인이상사적모임금지)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2층 현장으로 올라가는 사이 도박사실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원탁 등을 치워 도박 현장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9명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 관할 구청과 협의 감염병예방법 위반(5인이상사적모임금지)으로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