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적시는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로 얼마나 힘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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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 적시는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로 얼마나 힘들겠나.."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0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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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영업자 국민 모두가 어려울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받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에 대해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자영업자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적시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국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가 되고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면 얼마나 힘들까 눈물이 난다"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코로나19방역·백신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본회의장 연단에서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인천의 한 헬스장 운영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임대료 월 800만원 등 고정지출이 월 1200만원인데 정부 지원은 1.9% 대출지원과 전기료 등 공과금 납부기한 연장, 직접 지원금 300만원이 전부”라고 전하자 정 총리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감했다.
 
배 의원이 ‘방역이라는 공공필요로 집합제한·금지 명령을 내린 업종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이 지급돼야 한다’고 하자 정 총리는 “우리가 거기에 관한 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헌법정신이나 세상 이치를 보면 그게 온당한 판단”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로서는 현재 법과 제도가 없기 때문에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이런저런 입법도 발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임대료를 못내고 눈물을 흘리는데 어덯게 눈물을 닦아 줄 것인지 정말 힘든 일"이라며 눈시울을 또 적셨다.
 
이어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현재 2차 재난지원금이 자격 심사 등의 이유로 미집행 되고 있으며 3차 재난지원금도 곧이어 집행될 예정에서 우선 2차.3차 재난지원금이 잘 지급되는게 중요하다"며 전국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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