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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윤석열 검찰총장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오만과 독선의 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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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윤석열 검찰총장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오만과 독선의 끝"

-윤 총장 면죄부 준 것 아닌만큼 판사사찰,제식구 감싸기 사과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26 [15:41]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검찰총장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오만과 독선의 끝"

-윤 총장 면죄부 준 것 아닌만큼 판사사찰,제식구 감싸기 사과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12/26 [15:4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자기확신범에 가까운 오만과 독선의 끝”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을 향해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총장은 판사사찰 문건작성도, 제 식구 감싸기식 수사도, 검찰의 99만원 짜리 불기소 세트 술접대도, 대통령에 대한 항명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의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윤 총장의 법원의 징계 집행정지 인용된 데 대해서도 “결코 면죄부가 아니다”라며 “법원은 재판부 문건과 관련해 매우 부적절하다는 점과 함께 채널A 사건에 대한 검찰의 감찰 방해 행위 일부를 인정했다”고 주장하며 그 책임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에 대한 징계가 정치적 보복이며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 윤 총장의 왜곡된 주장 또한 대부분 기각됐다”면서 “이로써 검찰이 정의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울 때 가장 벼려진 칼을 휘두른다는 사실만 여실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윤 총장의 오만과 독선은 결국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원성과 분노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윤 총장은 그 성의와 정성을 본인과 본인을 비호하는 조직과 사람들이 아닌 자기반성과 성찰에 쏟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 개혁에 대해 “멈추는 순간, 검찰개혁은 실패하며 민주당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기존 권력기구개혁TF를 당내 검찰개혁특위로 전환시켜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 시즌2’를 추진해나갈 것이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 역시 조속히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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