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예정자 긴급기자회견 전문- . 헌법기관인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마쳤다. 국가기관에서 출마 자격을 적격으로 판단하여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하고 흠집내기 방식으로 흑색선전을 자행하는 자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장영달은 회장 선거에 당당하게 나아간다. 대한체육회는 왜 장영달을 두려워하는가? 지난 12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장영달입니다. 중앙선관위, 장영달 후보 출마 문제 없음 회답. 저는 지난 11월 말경 출마를 준비하면서 출마자격 문제를 검토하여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선관위에 정식으로 질의를 하자는 의견이 있어 이를 선관위에 질의하였고 2020년 12월 1일 다음과 같이 명문화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 제266조(선거범죄로 인한 공무담임등의 제한) 제1항 제3호에 따라 공무담임이 제한되는 임원은 ‘공직자윤리법’ 및 동 시행령 제3조(등록의무자) 제3항에 따른 상근임원으로 보아야 할 것이므로 비상근 임원인 대한체육회장은 공무담임이 제한되는 직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와 같은 명확한 내용의 유권해석 결과를 공문으로 회신하고 같은 내용을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였습니다.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정관 제24조의 2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비상임 기관장이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LIO)의 임원 현황에 대한체육회장은 비상임으로 공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비상근 임원인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출마자격이 충분함을 확인하고 지난 12월 3일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대한체육회 고위임원, 장영달에 사실상 불출마를 종용. 출마 선언이 있고 난 며칠 후, 정확하게는 지난 주 월요일에 대한체육회 고위 임원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공무 담임이 제한되는 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장(임원) 자격 관련 검토>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문건(별첨 참조)을 제시하며 장영달은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 당선되어도 취임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여야 하는 고위 책임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 것에 대해 저는 아연실색하였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와 관련하여 최종적인 권위가 있는 기관입니다. 대한체육회장선거의 행정업무를 공정하게 운영해야 할 책임을 맡고 있는 고위 임원이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반하는 문건을 제게 건네며 사실상 출마하지 말 것을 종용한 것입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장영달의 출마자격 시비를 체육계 내에 퍼뜨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출마 종용 고위임원에게 체육회 떠날 것 권하다. 저는 대한체육회의 고위임원인 어느 누가 출마하지 말 것을 종용했노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사실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장영달은 출마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소문이 체육계에 돌았고, 그 소문을 제 귀로 들었습니다. 장영달의 출마자격 시비와 관련한 소문이 돌면서 전영석씨(61세, 경기단체연합회 고문, 대한체육회연합노동조합 전 노조위원장)가 다시 중앙선관위에 장영달의 출마자격에 대한 질의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지난 2017년 5월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고 공무담임을 제한받고 있습니다. 결연한 마음으로 41대 체육회장 출마 다시금 확인. 대한체육회장의 자격이 무엇입니까? 여러 차례의 감옥 생활로 숱한 고생도 했지만 민주화운동가로서의 명예도 회복했고, 모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4선의 국회의원 16년 동안 국민의 대표로 일했고, 국군기무사령부를 개혁하는 기무사개혁위원장으로서도 그 소임을 다 했습니다. 제가 지금도 두 팔을 크게 벌리며 말하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축구로 전국체전 고등부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골키퍼였기 때문입니다. 골키퍼 훈련으로 나도 모르게 두 팔이 크게 벌어지곤 하지만 저는 골키퍼의 이 흔적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와 관련하여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책임지지 않는 태도를 보여 체육계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경제범죄, 사회범죄 이력이 있는 전과자가 회장이 되면 대한체육회가 달라질 게 있겠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대한체육회에 얼굴을 돌리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대한체육회 집행부는 국민들의 질시에도 불구하고 개혁과 쇄신을 외면한 채 제41대 회장선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구태를 벗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와 체육인들의 소망을 감당할 사람이 장영달입니다. 젊음을 다 바쳐 세상을 바꾼 장영달이 못 할 일이 있겠습니까?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체육지방자치를 이루면 대한체육회장은 책임질 일을 책임지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게 됩니다. 지난 12월 3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선언을 한 바 있는 장영달이 다시금 결연하게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를 여러분께 명확히 선언합니다. 2020년 12월 22일 장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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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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