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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연말연시 선제적 종합 치안활동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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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연말연시 선제적 종합 치안활동 추진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15:08]

경북경찰청, 연말연시 선제적 종합 치안활동 추진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2/17 [15:0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은 12월 21일부터 1월 3일까지 14일간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찰관기동대?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취약장소 위주로 위력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9년에는 2주간 경찰경력 18,536명, 1일 평균 1,545명을 투입하여 각종 범죄 예방?검거활동과 금은방, 금융기관 및 취약지역 진단 4,223회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우려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도 병행하여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서별 편의점 중점관리점포와 여성 1인 사업장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업소는 지역경찰이 우선 간이진단 후 해소가 시급한 취약요인 발견시 CPO(범죄예방진단팀 Crime Prevention Officer)가 정밀진단하여 개선?보완 한다.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도 협동하여 가시적 합동순찰과 노후 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등 다각적 방법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에게 다가가는 형사활동을 펼쳐 강력범죄와 관련된 지역주민의 불안요인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생활안전, 여청, 외사, 청문 등 관련이 있는 부서와 함께 초기부터 총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범인 검거에 기여한 주민은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하는 한편, 신고?검거 보상금, 표창장 수여 등으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할 계획이다.

피해자 보호와 함께 생계형 경미사범의 공동체 복귀 유도 등 회복적 형사활동을 통하여 조속한 피해 회복과 함께 생계형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지난 달 11월23일부터 다음 달 1월말 까지 10주 동안 주 2회 취약시간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각 경찰서별로는 주 1회 이상 추가로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체계 구축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방조 혐의를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체포 또는 구속과 동시에 차량 압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찰 활동에서 복지 사각지대 등 고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지방자치단체, 각 경찰협력단체 등과 협동으로 사회공동체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생계형 경미사범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생계비 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연계하여 재범 방지와 공동체 복귀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안문기 총경은 “도민이 안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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