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대출 금리는 높아지는데 예금 이자는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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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의원 "대출 금리는 높아지는데 예금 이자는 제자리.."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1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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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상승은 애꿎은 서민만 타격..정부와 금감원 대책 마련해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오늘부터 신규 대출의 금리가 더 오른다고 하며 기존 변동형대출의 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며 "가계부채의 증가와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 대출을 옥죄다보니 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시중대출금리만 상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제는 대출금리는 높아지는데 예금금리는 제자리라는 점이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2.86%에서 3.15%로 오르는 동안 정기예금 금리는 0.91%에서 1%로 오르는데 그쳐 대출금리가 3배나 더 빨리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금 금리와 대출금리 격차는 너무 큰 상태로 현재 평균 예금금리는 1%, 신용대출 금리는 3.1%로 단순히 따지면 은행 예대마진만 2.1%나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최고인 1,682조 원인 것을 감안 한다면 은행들은 연 35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서 챙기고 있는 것으로 이러다보니 우리나라 은행들은 다른 수익 구조를 애써 찾지 않는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 최고위원은 "실제 우리 은행들의 이자 수입은 총 순익의 8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HSBC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외국 유명 은행들은 이자 수입이 약 50%에 불과하다"며 "결국 은행들이 예대마진만 챙기는 동안 경쟁력은 더욱 떨어지고 애꿎은 서민들만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 등 금융당국에 요청하는 것은 지금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가 너무 큰 만큼 정부는 은행들의 폭리를 점검하고 대출 금리를 낮춰서 서민가계의 금융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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