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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과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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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과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두 전직 대통령 구속 당시 집권여당으로 책무 다하지 못해 죄송-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15 [18:43]

대국민 사과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두 전직 대통령 구속 당시 집권여당으로 책무 다하지 못해 죄송-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12/15 [18:43]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집권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통치권력의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제어하지 못한 무거운 잘못이 있었다며 사과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집권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통치권력의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제어하지 못한 무거운 잘못이 있었다며 사과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두 전직 대통령 구속 상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 드린다"며 "대통령의 잘못은 곧 집권당의 잘못이기도 하며 당시 저희 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그런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대국민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은 국가를 잘 이끌어가라는 공동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국민에게 위임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을 잘 보필하라는 지지자의 열망에도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자리에 연연하며 야합했고 역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화합하지 못하고 분열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탄핵받아 물러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반성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 몇번의 선거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저희 당에게 준엄한 심판의 회초리 들었다.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며 언제나 쇄신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정당정치 양대 축이 무너지면 민주주의 무너진다는 각오로서 국민의힘으로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민생 경제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하고 중재하겠다"고 다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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