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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호 실종가족 "해경이 빨리만 갔어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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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호 실종가족 "해경이 빨리만 갔어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4/04 [12:21]

금양호 실종가족 "해경이 빨리만 갔어도"

김봉화 | 입력 : 2010/04/04 [12:21]


인천 해경은 4일 오전 금양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금양호 실종자 가족에게 사고 경위와 현황을 설명했다.실종자 가족들은 배가 가라 앉으면 바로 구조신호가 가는데도 엉뚱한 금양97호에게만 연락을 하는등 초기대응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따져 물었다.침몰초기에 구조신호를 받고 바로 구조 출동했다면 바로 인명을 구조 할수 있었지 않느냐 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이춘재 해양경찰서장은 "구조 신호를 받고 조치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건 사실이다.실종자 가족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해경은 보다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과 금양호 침몰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금양호가 침몰시 바로 구조만 해 주었더라면 실종자들이 죽어서 돌아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침통해 하며 98호가 침몰했는데 왜 97호에게 연란을 한건지 알수가 없다며 분통을 터 트렸다.실종자 허모씨의 작은 아버지는 "이해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 해경은 같은 말만 하고있다.배가 가라앉는 동시 구조 신호가 바로 가는데도 해경은 대체 상황을 어떻게 보고 다른배로 연락을 했는지 모르겠으며 해경구조 상황이 이정도 밖에 안되냐"라고 말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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