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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야당이 필리버스터 진행해도 반드시 법안 처리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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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야당이 필리버스터 진행해도 반드시 법안 처리해야"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앞두고 여야 필리버스터 맞불-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09 [15:01]

이낙연 "야당이 필리버스터 진행해도 반드시 법안 처리해야"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앞두고 여야 필리버스터 맞불-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12/09 [15:0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온텍트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온텍트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9일 오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여야가 정면 대치하며 야당은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온텍트 의원총회를 통해 각종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의총을 통해 "오늘 본회의의 중요성은 새삼스럽게 말씀드리지 않아도 지금은 민주화이후 가장 크고 의미 있는 권력기관 개혁이 결실을 보기 직전"이라고 밝히며 개혁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야당은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법안 처리를 방해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의원님들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하면서 촛불명령 제1호의 완수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의원들의 결속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민생·공정·정의·미래를 위한 다른 입법 과제들도 매듭을 지어야 하지만 일부는 오늘 처리하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이어지는 임시국회까지라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기관 개혁은 제도화로 끝나지 않는 만큼 개혁의 내면화가 이어져야 하기애 우리는 권력기간 개혁의 내면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그와 병행해서 코로나 극복, 민생 안정, 경제 회복, 미래 준비로 중점을 옮겨갈 것"이라며 공수처법 처리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본회의가 곧이어 열릴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이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필리버스터를 통해 여당의 법안 처리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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