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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호 선원 故 김종평씨 빈소 썰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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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호 선원 故 김종평씨 빈소 썰렁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4/04 [10:20]

금양호 선원 故 김종평씨 빈소 썰렁

김봉화 | 입력 : 2010/04/04 [10:20]


천암함 침몰 사고를 돕기위해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회항 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어선 금양호가 캄보디아 국적의 화물선과 충돌해 금양호 선장 김재후(48 선장)씨를 비롯해 탑승한 인원 9명이 전원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일어났다.해양경찰은 3일오전 10시 금양호 선원인 김종평씨를 인천 대청도 남서쪽 29마일 해상에서 시신을 발견해 오후 인천송도가족사랑 병원으로 이송했다.같은날 오후7시15분경금양호 선원인 인도네시아 캄방 누르카요씨를 추가로 발견했다.인도네시아 선원 캄방 누르카요씨는 4일12시경 인천으로 시신을 운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금양호 선원 故 김종평씨가 안치된 빈소엔 찾는이가 거의없어 썰렁하기만 했다.옆 호실의 장례에 참석한 이아무개씨는 "차이가 나도 너무난다며 이렇게 무관심 한것이 이해가 안간다"며 천안함 사고를 돕기위해 민긴인이 희생되었는데 빈소가 이렇게 한산 할줄은몰랐다며 의아해 했다.사고가 난 금양호에서 고기를 수송하는 일을 하고 있는 박 아무개씨는 "?금양호 선원 대부분이 가족이 거의없는 편이라 찾는 이들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빈소가 마련된지 하루가 지났지만 빈소엔 흔하디 흔한 화환하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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