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동절기 관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항포구를 대상으로 민간해양구조대원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항포구 어선 침수 등 각 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소속 450여명의 민간해양구조대원들과 합동순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풍랑, 강풍 등 기상특보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추어 관내 취약 항포구에 대한 선박점검과 안전순찰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과 합동순찰을 통해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 8~10월에도 동해안 태풍 내습 대비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관내 취약 항포구 15개소, 선박 190여척에 대한 안전순찰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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