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은, 오는 12월 3일 도내 56개 시험장에서 16,162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대비 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511명, 순찰차 등 130대를 동원, 수험생 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경찰서, 기타 행정관서 차량을 지역별로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 수험생을 수송하고,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24개소를 선정 운영하며 시험장 이동로 주요지점에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험장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 제공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어 정체가 예상되어 수능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 교통경찰을 시험 시작 3시간 전에 배치하여 진?출입로를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수험생 입실완료 시간까지는 시험장 이동로에 대한 교통관리에 힘쓰고 수험생 탑승차량은 시험장 정문 200m 전방에서 미리 하차, 도보로 입실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량 감축을 위해 기관단체 등에서도 출근 시간을 가급적 수험생 입실 완료 후 이동하시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 차량으로 수험생 등교시 학교 정문 200m 전후 하차 도보 이동,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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