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공애순)은 11월 26일 저녁 7시 미추홀에서 중앙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댄싱 with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민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국악 콘서트로 대중가요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국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무대와 지휘자가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우리 음악 이야기’는 국악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87년 창단된 중앙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은 물론 창작국악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국악인 정준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로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김성녀와 함께하는 심청전 마당놀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바 있다.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후 공연장 입장 △ 전 관람객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 객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 예약은 초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기획정보부(☎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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