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與 지도부 이전에 여성으로서 국민께 사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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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與 지도부 이전에 여성으로서 국민께 사과 드린다"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11.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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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원 투표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내기로-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내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여당의 지도부이기 전에 한 여성으로서 천근만근 무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발기며 "송구스럽다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으며 당 소속 단체장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생기게 된 선거로 전적으로 저희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당원 여러분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비판은 지도부만을 향해 해주셨으면 하며 원칙을 저버렸냐는 비난도, 공천 자격이 있냐는 비판도 지도부가 달게 받을 것이며 저희 당원들의 죄라면 잔인한 선택을 강요받은 것밖에 없다"며 "책임 있는 정치란 무엇인가. 지난 주말 내내 스스로에 묻고 또 되물었고 명시된 당헌을 따르는 것이 책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주장했다.

양향자 최고 위원은 "공천을 포기하는 것이 바른 정치 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책임이 면책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비난이 두려워 1300만 유권자의 선택권 마저 박탈하는 것이 책임 정치의 전부는 아니며 정치의 어려움은 국민을 설득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험난한 길을 가야 할 때가 많기에 정치가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고 주장하며 "여·야 막론하고 국민의 마음을 돌려놓는 일이 훨씬 어렵고 고통스러운 만큼  그 고통스럽고 험난한 길 마다하지 않고 외면하고 회피하는 책임이 아닌 정면으로 마주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민주당이 자격이 있는지 직접 시민께 여쭙고 비난도 분노도 실망도 표로 심판 받겠다"며 진심으로 당원과 국민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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